LIFE TALK 홈베이킹 카스테라 도전 2회차 2018/04/23 15:38 by 전뇌조

2회차에 도전했습니다.

계란을 4개로 늘리고, 벌꿀 함량을 높였습니다.



1. 머랭에 엄청 신경쓴 결과 손으로 친 머랭 치고는 제법 괜찮은 퀄리티의 머랭을 뽑았습니다.

2. 지난 번 단맛 그림자도 안 보였던 점을 감안해서, 그야말로 벌꿀을 때려 박았습니다.
    넣으면서  " 우와 시발 이렇게 넣어도 되려나? " 할 정도로 넣었어요. 얼마나 넣었냐면....
    계란 4개 들어가는 레시피 기준으로 종이컵 두개정도 넣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3. 포인트인 '머랭 거품 안 꺼지게 섞기' 도 지난 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잘 했음.

4. 밥통과 프라이팬 중 지난번과 같은 프라이팬으로 베이킹.


결과

 - 거품기 사기 전까진 카스테라 다시 도전 안 하기로 했습니다.

단맛이 느껴지긴 하는데 판매되는 상품에서 느껴지는 반 정도밖에 안됩니다.
미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약간 뻑뻑한 핫케이크가 연성됨.


거품기나 반죽기로 돌려서 언젠가 다시 도전하긴 할텐데, 손으로 하는 도전은 여기까지 할래요.

LIFE TALK 홈베이킹 카스테라에 도전해봄 2018/04/19 14:44 by 전뇌조

가끔씩 쓸데없는 의욕이 생겨서 도전했다가 성공하거나 폭망하거나 하는데, 이번엔 카스테라에 도전해봤습니다.

이유는

1. 대표적인 무발효 제빵 (이스트를 사용하는 레시피도 있긴 합니다)
2. 네이버에 검색하면 밥통 카스테라가 뜰 정도로 노오븐 가능 레시피가 존재.
    (다만 난이도가 쉬운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)


그래서 퇴근길에 박력분 밀가루를 사들고 집으로 감.
(집에 동생이 방탄커피 타먹는다고 사둔 버터 있고, 계란 있었고, 겨울에 굳어버려 아직도 안 녹은 꿀도 있었음)

계산 밖이었던 건 계란이 딱 3알 남아있었다는 점.....?


여튼, 진행순서는 다음과 같았다.

1. 계란을 흰자와 노른자로 분리. 흰자로 머랭치기 ㄱㄱ

2. 머랭이 완성되면 노른자+설탕(취향껏 꿀) 잘 섞어준다.

3. 1과 2를 섞어줌. 단 이 때 머랭의 거품이 꺼지지 않게 살살.

4. 밀가루를 뿌려준다. 체가 있으면 체로 쳐서 넣는게 더 좋다고 함.

5. 밥통 레시피로 갈까 했는데, 계란 세 알에 맞춘 반죽이 예상보다 적어서 프라이팬 레시피로 변경함.
   팬을 가열하고, 버터를 발라주고, 반죽을 부어 약불로 구워줍니다. 뚜껑을 꼭 덮어줄 것.
   뚜껑에 맻히는 물방울은 제거하는 게 좋다던데 물방울 자체가 거의 안 생김.
 
6. 반죽 표면을 숟가락으로 눌렀을 때 묻어나지 않으면 완성.



결과물

 - 단 맛이 거의 안 느껴지는 완벽한 팬케이크가 완성되었습니다 -
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우와 새삼 베이킹에 설탕 넣을 때 얼마나 떄려붓는지 체감하게 되네요.
설탕 넣고 (좀 많지 않나 생각까지 했음) 꿀까지 추가했는덴 안 달아!


머랭치기가 부족해서 그런지 생각만큼 촉촉한 식감은 아니었습니다.
노력해서 만든 게 팬케이크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
뭐 한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고.
다음번에 다시 도전해볼 생각입니다.

설탕을 때려붓는 건 심리적으로 거부감이 있으니 꿀을 더 넣는 쪽으로 진행해봐야겠네요.
그리고 거품기를 사야겠습니다 =_=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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